세상에 나쁜 위스키는 없다 (feat. 위스키의 종류)

1. 싱글 몰트 위스키 (Single Malt Whisky)
- 싱글 몰트 위스키는 한 증류소에서 만든 몰트 위스키를 뜻하고, 역사적으로는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지방에서 시작되었다고 함. 100% 맥아(Malt)로 만들고 단식 증류기로 증류한다. 여러 증류소의 싱글 몰트 위스키를 블렌딩 하는 것은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Blended Malt Whisky)라고 한다.
 
2. 그레인 위스키 (Grain Whisky)
- 그레인 위스키는 주로 옥수수, 밀, 몰팅한 보리 또는 몰팅하지 않은 보리를 원료로 사용하여 연속식 증류기로 만듦. 우리가 흔히 아는 버번위스키(Bourbun Whisky)도 그레인위스키에 속한다. (버번은 미국에서만 만들어짐) 
 
3. 블렌디드 위스키 (Blended Whisky)
-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많이 소비되는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의 약 90%가 여기에 속함. 조니워커(Johny Walker), 시바스(Chivas), 밸런타인(Ballantine's)과 가티 세계적인 브랜드는 모두 블렌디드 위스키이다. 블렌디드 위스키는 맛이 가볍고, 가격도 합리적이며 부드러워서 인기가 많은 듯하다. 
 
 
세상에 나쁜 위스키는 없다, 결국 취향인 것이다. 
하지만 난 싱글 몰트도 맛있고, 그레인 위스키도 맛있고, 블렌디드 위스키도 맛있다.
그냥 다 맛있다 (알콜 중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