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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구입 (Feat. 라벨 보는법) 위스키를 좋아한다면 '데일리샷'이나 '와인 앤 모어'등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난 주로 데일리샷을 많이 애용하고 있다. 픽업 장소가 집 앞이라 이용하기 너무 편리하다.  위스키 라벨엔 다양한 정보들이 적혀있는데, 생각보다 어떤 내용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알코올 도수를 프르푸(Proof)라고도 하는데 이게 우리가 아는 도수랑 또 단위가 다르다. 1 프루프 = 0.5도 이고, 40도의 위스키는 80 프루프가 된다.  밸런타인이나 글렌피딕과 같이 싱글몰트의 경우 증류소 이름을 표시하고 그 밑에 도수와 숙성연수 및 용량을 표기한다. 여기서 숙성 연수는 병입 한 위스키 중 가장 어린 위스키의 연수이다. 스카치 싱글몰트의 경우엔 생산된 지역도 같이 표기하는데, 스페이.. 2024. 7. 27.
시음이 끝나고 난 뒤 (Feat. 숙취) 시음할 때 보통 30ml 안되게 한 잔씩 마시다 보면 어느새 취해가는 나를 볼 수 있다. 난 아는 형이랑 위스키를 마시며 유튜브를 많이 시청하는데 물론 위스키 관련 유튜브다. 내가 마시고 있는 위스키에 대해서 틀어놓고 마신다. 서로 공감 가는 향이 있는지 자기 의견을 말해보고 할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게 시음노트이다. 이렇게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한두 시간쯤 마시다 보면 이제 체력의 한계가 온다.  이때, 어떻게 하면 좀더 오래 잘 마실 수 있을까? 숙취를 이기는 제일 좋은 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을 미리 많이 마시면서 위스키를 마시면 숙취를 예방할 수 있다.물도 좋지만 보이차같은 숙차도 은근 숙취에 도움이 된다. 냉침해서 벌컥벌컥 마시는데 향도 좋고 물보다 마시기 편하다.  그리.. 2024. 7. 25.
위스키 종류 (Feat. 대표 브랜드) 위스키는 만드는 방식이나 원재료, 나라에 따라서 불리는 이름이 다르고 만드는 방식도 다르다. 각 Distiller만의 개성이 살아있는 위스키들이 참 많다. 버번 (Bourbon)- 아로마 : 부드럽고 바닐라가 느껴지는 나무향이 나며 도수가 좀 있다 보니 향에서부터 훅 치고 들어온다.- 의무 규정 : ABCDEFG룰을 따르는데, America에서 만들어지며, Barrel은 속을 태운 미국산 새 오크통만 사용하고, Corn이 51%이상 배합되어야 하며, Distillation proof(증류 원액 도수)가 80도 이하이며, Entry proof(통입 도수)가 62.5 이하여야 하고, Fill proof(병입 도수)가 40도 이상이며, Genuine(진실한)으로 위스키 외 다른 첨가물을 넣어서는 안 된다는 규.. 2024. 7. 24.
위스키 아로마 (Feat. 아로마 휠) 위스키의 맛과 향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다. 따라서 혼자 마시기보다 여럿이 함께 토론을 하면서 마시면 새로운 맛과 향에 대해 탐구할 수 있게 된다. 위스키는 백여 개가 넘는 풍미가 계통별로 분류되어 있고, 이는 알코올음료 중 가장 풍부한 아로마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먼저, 어떠한 향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자. 아래 이미지는 Edinburgh Whisky Academy에서 가져온 위스키 휠이다.  가운데 원을 보면 Fruity(과일향), Floral(꽃향), Peaty(피트향), Cereal(곡물향), Woody(우디향), Feinty(고소하고 알싸한향), Spicy(향신료향), Sulphury(폭죽, 성냥향)라고 구분되어 있다.Fruity(과일향): 과일과 관련된 향- Fresh Fruit ..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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