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위스키(Whisky)/위스키 시음 노트26 [싱글몰트] 아드벡 위 비스티 5년 (Ardbeg Wee Beastie 5 years) 오늘 마셔볼 위스키는 아드벡 위비스티 5년이다. 아드벡은 피트(Peat) 위스키로 유명한데 그중 가성비로 위미스티가 나쁘지 않다. 데일리샷에서 68,000원에 샀던거 같은데 지금 최저가 찾아보니 64,000원이다. 난 아드벡 로고가 마음에 든다.뭔가 A가 벌모양 같기도하고 글자 자체가 굉장히 세련된 것 같다. 위 비스티가 무슨 뜻인가 찾아보니 스코틀랜드어로 '작은 괴물'을 의미한다고 한다. 또한, 피트 위스키 팬들을 위해 스모키함을 극대화시킨 괴물 같은 피트향을 가지고 있는 위스키라고 한다. 일단 5년 숙성이면 저숙성에 속하는데 NAS(None Age Statement) 표기를 하지 않고 5년을 당당히 달고 나온 게 좀 특이한 것 같다. 그만큼 자신이 있는 거겠지? 마시기 전에 어떤 향을 가지고 있는지 .. 2024. 8. 11. [블렌디드 위스키] 시바스 리갈 18년 미즈나라 캐스크 피니시 (Chivas Regal 18 years Mizunara Cask Finish) 오늘 마셔볼 위스키는 시바스 리갈 18년 미즈나라 캐스크 피니시이다. 이 술도 내가 산건 아니고 이것도 선물받았다. 시바스 리갈18년도 맛있는데 미즈나라 캐스크 피니시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 지금 데일리샷에서 해외직구로 구매할 경우에 약 19만원 정도 하는것 같다. 미즈나라 캐스크는 일본에서 만든 캐스크로 독특한 향이 난다고 알려져있다. 만드는데 돈도 많이 들고 유지관리도 힘들다는데 계속 유지하는것 보면 저기 넣으면 독특한 향이 나긴 나나보다. 먼저 시음해보기 전 매번 하는 루틴이 있다. 데일리샷 시음노트 훔쳐보기.Aroma 꿀, 잘 익은 사과, 바닐라, 꽃Taste 살구 잼, 다크 초콜릿, 계피, 크리미Finish 진저 비스킷, 정향, 토피, 향신료Proof 86 (43%)Nation Scotland.. 2024. 8. 8. [싱글몰트] 글렌모렌지 18년 (Glenmorangie extremely rare 18 years) 오늘은 하나 더 마시고 싶어서 또 이렇게 글을 쓴다. 내 와이프는 내가 생산적인 거 할 때만 뭐든지 허락을 해주기 때문에 술 마시려면 블로그라도 써야 한다. 이번에 마셔볼 위스키는 글렌모렌지 18년이다. 좀 전에 오리지널 마셨는데 18년 마시려니 둑흔둑흔한다. 일단 때깔부터 다르다. 병 라벨 색이 갈색이라 그런지 위스키가 좀 더 짙어 보이고 오래되어 보인다. 글렌모렌지 18년은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에서 15년을 숙성하고, 스페인산 올로로소 캐스크에 일부 옮겨 담아 3년을 추가숙성한 후 다시 합친 위스키이다. 셰리캐스크에 3년이나 숙성이 되어서 그런지 색이 훨씬 진하다. 이 위스키는 내가 산건 아니고, 어머니가 일본 여행 갔다가 돌아오실 때 선물로 사다 주신 위스키이다. 엔화가 쌀 때 산거라 좀 싸게 샀.. 2024. 8. 7. [싱글몰트]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10년 (Glenmorangie Original 10 years) 오늘 마셔볼 위스키는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10년이다. 오늘은 특별하게 튤립모양의 위스키잔에 따라보았다. 글렌모렌지의 시그니처 색인 오렌지색의 라벨이라 더욱 '글렌모렌지'스럽다. 뭔가 벌써부터 나 감귤향이 나요!라고 외치는듯하다. 이 위스키는 데일리샷에서 78,000원 정도 준거 같은데 좀 비싸게 주긴 했지만 집앞에서 픽업할 수 있어서 그냥 주문했다. 지금 데일리샷에서 최저가가 6만5천원인거 봐서 약간 호구당한거 같지만 뭐 맛있게 마시면 속이 덜 쓰리지 않을까 오늘도 데일리샷에 나온 시음노트를 살짝 가져와보자.Aroma 감귤, 시트러스, 잘 익은 복숭아, 바닐라Taste 과일, 꽃, 바닐라Finish 오렌지, 복숭아, 깔끔한, 부드러운Proof 80 (40%)Nation ScotlandRegion High.. 2024. 8. 6. 이전 1 2 3 4 5 6 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