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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Whisky)/위스키 시음 노트26

[싱글몰트] 글렌모렌지 라산타 12년 (Glenmorangie Lasanta 12 years) 구형 오늘 마셔볼 위스키는 글렌모렌지 라산타 12년이다. 이 위스키는 뚜껑을 딴지 한 5개월 정도 된거 같은데, 집을 이사하고 회사 동료가 집들이 선물로 사다준 위스키이다. 1리터짜리 선물로 준건데 10만원 정도 주지 않았을까 싶다. 현재 데일리샷에서 700ml를 87,000원에 팔고있다. 이 위스키는 특이하게 버번을 담았던 미국산 화이트 오크 캐스크에 10년을 숙성한 후 스페인 헤레즈 지역에서 확보한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페드로 히메네스 캐스크에 2년간 추가숙성을 한 위스키이다. 라산타라는 말은 스코틀랜드의 게일어로 따뜻함과 열정을 의미한다고 한다. 또한 글렌모렌지는 고요의 계곡이라는 뜻으로,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높은 증류기에서 제조하기 때문에 가볍고 순도높은 위스키를 생산한다고 한다.   오늘은 위스키 .. 2024. 8. 3.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몽키 숄더(Monkey Shoulder) 오늘 마셔볼 위스키는 몽키 숄더(Monkey Shoulder)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이다. 데일리샷에서 54,000원 정도에 산것같은데, 그렇게 싸게 산건 아니지만 바로 집앞에서 픽업할 수 있어서 그냥 샀다. 몽키 숄더는 원숭이 세마리가 병에 붙어 있는게 꽤나 인상적이다.  몽키숄더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찾아보니 몰트맨(Malt Man)이 몰트를 말리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어깨를 써서 어깨가 굳고 통증을 느낀다고 한다. 이것은 일종의 직업병으로, 그 모습이 원숭이를 닮았다고 해서 몽키 숄더라고 이름을 지엇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가 막 달가운 느낌은 아니다. 그만큼 고생해서 만든 위스키라는 뜻인걸까? 아무튼 특이하다.  그리고 몽키숄더는 스코틀랜드 스페이드 사이드 지역에 발베니, 글렌피딕, 키닌뷰에서 숙성된 .. 2024. 8. 2.
[블렌디드 위스키] 조니워커 블루 라벨 (Johnnie Walker Blue Label) 오늘 시음해 볼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루 라벨(Johnnie Walker Blue Label)이다. 현재 데일리샷에서 750ml 가격이 249,000원인 그래도 가격대가 좀 있는 위스키이다. 파란색 케이스가 깔끔하고 세련된 게 고급지다. 병도 때깔부터 다르다. 이건 내가 받은지 좀 된 거라 반정도 마신 상태이다. 에어링이 좀 많이 된 거 같은데, 오늘 시음할 때 감안하고 마셔봐야 할 듯하다. 먼저, 데일리샷에 올라온 테이스팅 노트를 슬쩍 훔쳐보자.  Aroma 건포도, 스모키, 샌달우드, 다크 초콜릿Taste 헤이즐넛, 꿀, 장미꽃, 셰리, 오렌지Finish 스파이스, 블랙페퍼, 스모키, 긴 여운Proof 80 (40% ABV)Nation Scotland 색을 한번 살펴보면, 조니워커 블루라벨도 엠버와 골.. 2024. 8. 1.
[블렌디드 위스키] 조니워커 더블 블랙 1L (Johnnie Walker Double Black) 오늘 시음해 볼 위스키는 조니워커 더블 블랙 1L이다. 이건 내가 산건 아니고, 선물 받은 거라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다. 현재 데일리샷 기준으로 1L가 60,500원인데 품절이다.  더블 블랙은 조니워커 블랙라벨보다 더욱 스모키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설명을 찾아보니 쿠일라, 탈리스커 등의 원액을 추가해서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라고 한다. 약간의 물과 함께 마시면 서서히 피어 나오는 듯한 스파이스와 스모크의 복잡한 레이어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 한번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서 비교해 봐야겠다.  시작하기 전에 미리 데일리샷에 올라온 테이스팅 노트를 확인해 보자 Aroma 피트, 스모키, 과일, 건포도Taste 바닐라, 진한, 스파이스Finish 긴 여운, 스모키Proof 80 (40% AB..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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